그라가스는 몸집이 크고 소란스러워서 한 번 보면 잊기 힘든 쾌활한 주조가로, 완벽한 술을 만들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되었다. 그라가스가 어디서 왔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프렐요드의 때묻지 않은 불모지를 뒤지며 희귀한 재료를 찾아 주조법을 하나씩 시험해 보고 있다. 대부분 술에 취해 있어 극도로 충동적인 그라가스는 소동을 일으키는 데에는 전설적인 소질이 있는데, 그 소동은 밤샘 파티와 엄청난 기물 파손으로 이어지기 일쑤다. 그라가스를 보게 된다면 곧 음주, 그리고 파괴가 잇따를 것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1. 그라가스 룬
주 룬 : 지배 / 포식자, 돌발일격, 시야수집, 끈질긴 사냥꾼
보조 룬 : 마법 / 기민함, 물 위를 걷는 자 or 영감 / 완벽한 타이밍, 우주적 통찰력
그라가스는 정글로 사용되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최대한의 딜을 넣어야 하므로 공격성을 챙기면서 이동 속도를 챙기기 위해 포식자의 이동 속도 증가와 데미지는 정글러인 그라가스에게 적합한 룬입니다.
정글러라는 포지션은 아군 라인에 개입하면서 킬 또는 어시를 획득하는 플레이가 중심인데 따라서 빠르게 상대 챔피언에게 접근을 해야합니다. 이동 속도 증가는 정글러에게 좋은 룬이지만 그라가스에게는 기민함과 시너지는 별로이기 때문에 영감 룬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2. 그라가스 아이템
시작 아이템
사냥꾼의 부적을 삽니다. 몬스터에게 스킬 혹은 공격으로 피해를 주게 되면 5초 동안 30의 체력을 흡수하고, 몬스터를 불태워 60의 마법 피해를 주는 아이템입니다. 정글 또는 강에 있을 경우 잃은 마나에 비례하여 초당 최대 8의 마나가 회복되고, 괴물 사냥꾼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핵심 아이템
선템은 룬의 메아리가 고정이고 2코어와 3코어는 모렐로와 존야를 가주면 됩니다. 적에 AD가 많거나 적 사이로 들어가서 어그로를 빼줄 필요가 있을 때는 존야를 먼저 가고, 데미지 보충이 있어야 될 때는 모렐로를 가줍니다.
신발은 상황에 맞게 가주도록 합니다. 다만, 마법사의 신발은 그라가스에게 정말 적합한 신발입니다. 보조 AP딜러를 해줘야 하는 그라가스에게 잘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승률도 마법사의 신발이 가장 높게 나옵니다.
3. 그라가스 스킬
Q > E > W
좋은 챔피언이지만 근접형 AP 챔피언이기 때문에 고난도의 숙련도가 필요한 챔피언입니다. 궁극기인 술통 폭발은 컨트롤도 중요하고 실수를 하게 될 경우 우울해지기 때문에 잘 사용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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