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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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고 암울한 울아니메 추천! pt .2

'자칭' 애니 덕후가 추천하는 우울하고 어두운 세계관의 울아니메! 보통 애니메이션에서 인기 있는 장르는 액션이나 판타지, 러브 코미디 같은 기본적으로 밝은 계열에 장르인데요. 하지만, 가끔은 슬픈 애니나 암울하고 어두운 분위기에 애니가 보고 싶으신 적은 없으신가요? 예를 들어 로맨스물이나 다크 판타지 같은 마냥 밝지만은 않은 주제의 애니말이죠!

'울아니메' 일본 애니메이션은 한 장르로 불리는 항목인데요. 우울한 배경, 암울한 스토리, 꿈도 희망도 없는 주인공 등 어두운 분위기에서 스토리가 전개가 됩니다. 보통 공포물이나 시리어스 한 작품들은 크게 수요가 없다 보니 다른 애니메이션들에 비해서 언급 자체도 잘 되지 않는데요.

하지만, 가끔은 특유의 우울한 정서와 차분하고 어두운 이야기의 흐름은 의외로 몰입감을 줍니다. 애니의 자체가 우울한 것과는 별개로 작풍은 밝지만, 보는 사람을 우울하게 만드는 애니도 '울아니메'라고 불립니다. 전 이런 애니들이 후유증이 더 오래가고 기억에 남는다고 생각해요! 이전 편 링크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1. 울프스 레인


장르: 다크 판타지, 액션


줄거리: 늑대는 200년전 멸종했다고 여겨지는 동물. 하지만 이들은 자신들의 모습을 숨긴채 인간의 모습을 하고 살아가고 있었는데... 이 세계는 귀족들만의 세계, 그들에 의해 움직이는 세계가 되어버렸다. 이러한 암울한 상황 속에서 늑대소년 키비는 늑대들만의 낙원을 찾으려고 한다. 키비는 다른 동료들과 함께 여정을 시작한다.

 


2. 레퀴엠 포 더 팬텀


장르: 액션, 느와르


줄거리: 미국의 암흑가에서 차례로 발생하고 있는 마피아 간부 암살 사건. 그 사건의 배후라 일컬어지는 것이 바로 수수께끼의 조직 '인페르노'와 조직 최강의 암살자인 '팬텀'의 존재였다. 단신으로 미국에 여행을 왔던 소년 츠바이는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우연히 팬텀과 조우하게 된다. 팬텀의 정체는 그와도 별 차이 없어 보이는 나이의 소녀 아인이었고, 지금까지의 기억을 모두 잃어버린 채 팬텀에게서 여러가지 살인 기술을 배워나가는 사이 소년은 어느샌가 최고의 암살자로 성장하고 있었다.

 


3. 보쿠라노(우리들의)


장르: SF, 메카닉, 액션, 


줄거리: 여름방학을 맞아 어촌의 자연학습 학교에 참가한 15명의 소년 소녀들. 그들은 우연히 바다에서 동굴 탐험을 하던 중 수상한 남자와 만나게 된다. 남자는 아이들에게 자신이 만든 게임에 참여해보지 않겠냐고 권유하고, 게임은 단순하게 "무적의 거대 로봇 지어스를 조종해서 지구를 침략해오는 15기의 다른 로봇들을 쓰러트려 지구를 지키는 것"이라고 말한다. 처음에 아이들은 단순한 컴퓨터 게임이라 생각하고 호기심으로 참여를 하게 되지만, 실제로는 훨씬 더 잔인한 진실이 아이들에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4. 최종병기 그녀


장르: SF, 전쟁, 드라마, 로맨스


줄거리: 뭐든 하는게 조금씩 서투르고 내성적인 치세의 고백에 그녀와 사귄 슈우지는 익숙하지 않은 연애를 불편해 했고 치세는 무신경한 슈우지에게 상처받지만, 서로 부딪혀가며 사랑의 감정을 알아가게 된다. 어느 날, 슈우지가 친구들과 삿포로에서 쇼핑을 하는 동안, 도시에 알 수 없는 폭격이 가해진다. 그와 그의 친구들은 도망치지만, 그는 하늘을 날아다니며 적기를 격추하는 작고 빠른 비행 물체를 목격하게 된다. 슈우지는 그 비행체가 추락한 장소로 달려가고, 쇠로 만들어진 날개와 무기를 온 몸에 달고 있는 치세를 발견한다.

 


5. 하이바네 연맹


장르: 판타지, 일상, 드라마


줄거리: 하이바네는 얼굴은 인간과 똑같이 생겼지만, 천사를 연상시키듯 등에 날개를 달고 머리에는 고리를 얹고 다니는 종족이다. 그들은 다 같이 모여살며 중고품만을 사용할 수 있고 이전의 기억을 가지고 있지 않다. 하이바네는 고치에서 태어나며 조용히 그 곳에 왔다가 또 그 곳을 떠난다. 락카는 고치에서 태어나 그 곳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었다. 그렇게 그곳의 생활에 적응할 쯤, 같이 살던 동료가 떠나면서 락카는 저주 받은 하이바네인 츠메츠키가 되어버리는데...

 


6. 사후편지


장르: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


줄거리: 현실 세계에서 살아 있는 인간에게, 죽은 인간으로부터 편지 「사후편지」를 보낸다. 「사후편지」 배달인의 후미카. 후미카가 몸에 지니고 있는 것은 이상한 지팡이와 챙이 붙은 모자, 그리고 옛날 우편집배원을 떠올리게 하는 쇠꼭지 가방. 그 가방 안에 들어있는 것은 평범한 편지가 아니다. 검은 우표가 붙어있는 그 편지들은,마음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사람들이 소중한 사람들에게 보내는 편지다.

 



7. 반딧불이의 묘


장르: 시대, 드라마, 전쟁


줄거리: 2차 세계대전, 일본의 한 마을에 폭격기로 인한 대공습이 일어난다. 마을이 화염으로 휩싸이자, 14살인 세이타는 부모님과 따로 만나기로 약속한 채 4살짜리 여동생 세츠코를 업고 피신한다. 결국, 집과 어머니를 잃고 먼 친척아주머니의 집으로 향하는 세이타와 세츠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친척아주머니의 남매에 대한 냉대는 더욱 심해지고, 세이타는 어머니가 남겨주었던 마지막 여비를 챙겨 세츠코와 함께 산 속에 있는 방공호로 거처를 옮기는데...

 


8. 그대가 바라는 영원


장르: 로맨스, 드라마


줄거리: 고등학교 3학년 나루미 타카유키, 곧 졸업이 다가오는 시기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진로조차 정하지 못한 채 고민중이었다. 주변 친구들은 각각의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것을 보며 초조해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흘러가는대로 살아가고 있었다. 어느 날, 들른 책방에서 같은 학교 교복을 입고 있는 내성적인 여자아이를 만난다. 얼마 후, 같은 반 여학생인 미츠키로부터 여름 축제에 불린 타카유키. 그 앞에 나타난 것은 타카유키가 책방에서 만난 '스즈미야 하루카'였다. 그 이후, 미츠키는 자주 하루카를 데려오게 되고 그렇게 그들의 관계도 보이지 않게 변해간다.

 


9. 테크노라이즈


장르: SF, 액션


줄거리: 절망과 폭력에 지배된 황폐한 도시 루크스. 노후화된 이 도시는 현재 외부 세상으로부터 고립되어있으며, 이 도시에서 다른 도시로 가는 것은 곤란하지만 반대로 갈 곳을 잃은 자들이 표류하여 정착하고 있었다. 살기 위해 도박 권투로 생계를 꾸리던 이치세, 가까운 미래를 볼 수 있는 소녀 란, 거리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오오니시 케이고, 그리고 미래의 의지인 '테크노라이즈'의 기술에 매혹되어 클러스에서 내려온 과학자 도크. 어느 날, 외부 세상으로부터 한 남자가 내려왔다. 어떤 야망을 수행하고자 이 남자가 찾아옴으로서, 루크스에 여러 사건이 발생하고, 결국 도시 전체를 휘말리게 하는 사태로 발전하기 시작한다.

 



10. 신세기 에반게리온


장르: SF, 판타지, 메카닉, 드라마


줄거리: 서기 2000년. 남극에 거대한 운석이 추락. 유사 이래 미증유의 재난 ‘세컨드 임팩트’가 일어난다. 해수면의 상승, 천재지변, 경제붕괴, 민족 분쟁, 내란…. 세계 인구는 반으로 격감된다.  …그 후 15년, 지구가 겨우 회복의 기미를 보이기 시작할 무렵 인류에겐 또 다른 위기가 닥쳐온다. 그것은 바로 ‘사도’였다. 하나씩 모습을 드러내는 정체불명의 거대전투병기군단. 과연 그들은 ‘신의 사자’인가…?

 


 

우울하고 어두운 애니 추천 [~2022] p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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