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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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병이 퇴행성 뇌질환이라고 한다면 파킨슨병은 퇴행성 신경질환입니다. 퇴행성 신경질환이란 신경세포들이 서서히 죽어가는 질환으로 뇌의 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뇌의 아주 특정한 부분에 이상이 생기는 것인데 머리에서 중간쯤 되는 곳에 있는 어떤 특정한 부분에 피가 잘 공급이 되지 않아 생기는 병으로 그 부분을 의학용어로 흑질이라고 합니다.


파킨슨병은 초기에는 어깨결림 심한 정도의 증상이 보이기 때문에 근육이 뭉쳐서 그런 것이라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게 많습니다.  보통 손, 발이 떨리고 몸 동작을 반복할 때 느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평소에 몸이 뻣뻣해지거나, 사고가 느려지고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정서적인 불안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몸이 예전보다 좀 뻣뻣해졌다고 생각되시면 병원을 방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병이 점점 악화되면서 몸이 전체적으로 느리게 반응하게 되고 기억력이 감퇴되어 치매를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파킨슨병도 알츠하이머(치매)처럼 아직 원인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완전한 치료제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이 걸린 환자와 가족들에게 고통스러운 질병입니다. 파킨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콜레스테롤이 들어있는 음식을 안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고기, 생선, 달걀, 우유를 일체 끊으면 단시간 내에 좋아질 수 있습니다.